[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고양시 덕양구 오금동 528번지(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 인근) 일원에 위치한 고양영상문화단지 도시개발사업 예정지 158,605㎡(약 4만8천평)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 고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예정지역의 무질서한 난개발과 부동산 투기 등 사회·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을 지정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29일부터 15일간 주민의견 청취를 실시했으며, 지난 달 27일 고양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친 바 있다. 이번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으로 인해 고시일로부터 3년간 건축물의 건축, 공작물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 및 토석의 채취 토지분할 등의 개발행위가 제한된다. 시는 향후 해당 지역에 약 18만㎡의 규모로 도시개발구역을 지정하고 영상 및 방송영산산업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고양영상문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고양영상문화단지에는 대단지 실내·외 스튜디오, OTT기업, 제작사, 영상 관련 기업들의 입주를 추진하고, 기존의 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영상기업 직·간접적 지원 및 인재 육성 등 공공스튜디오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동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가 고양 공립박물관 건립 완료 전까지 임시수장고로 사용하게 될 고양어린이 박물관 수장고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고양시는 100만 이상 인구를 확보한 특례시임에도 불구하고 고양시의 역사적 정체성을 알려 주고 시민이 편안하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이렇다 할 공립박물관이 없어 유물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수장고도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고양 공립박물관 건립 완료 전까지 고양어린이박물관 수장고를 리모델링해 공립박물관 임시수장고로 활용하기로 했으며. 2023년에 예산 확보 및 설계를 마치고, 2024년 2월 수장고 리모델링 착공 후 4월 공사를 완료했다. 고양 어린이박물관은 건립된 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수장고로써 유물을 보관하기에는 다소 부족함이 있었다. 이에 수장고 내 벽체와 천장에 조습패널·불투습 패널 설치, 수장고 전용문 설치 등의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유물을 최상의 상태로 보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박물관의 근간은 수장고로 박물관의 모든 자료와 유물은 수장고를 거쳐 전시로 연출되고 교육과 체험으로 실현되는 만큼, 이번에 조성된 공립박물관 임시수장고의 소장 유물을 철저하게 보관·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최근 어린이 및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 근처에 설치되는 드롭존(안심승하차구역)을 시청사 내 부설주차장에 설치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고양시민의 문화예술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는 고양시 문예회관은 시청사와 같은 곳에 위치해 있어 시청을 방문하는 이용객들로 인해 주차공간이 부족한 상황이 자주 발생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어린이집 학예회 등 각종 행사가 열리는 날에는 문예회관 앞에 승하차 공간이 없어 매우 혼잡하고 특히 어린이들의 승하차 시 접촉사고 등 안전사고가 우려됐다. 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예회관 정문 앞 주차면을 가변형 드롭존(안심승하차구역)으로 조성해 문예회관 대관 일정에 따라 통원차량과 일반차량 모두 주정차가 가능하도록 했다. 주시운 교통국장은 “드롭존(안심승하차구역) 설치로 인해 승하차하는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주차장 내 교통흐름이 개선되어 방문하는 시민들의 주차장 이용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시청 부설주차장 외에도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드롭존이 다양한 장소에 설치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25일,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고양시는 최근 영국 방송공사 BBC에서 선정한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5개 도시 중 하나로 소개된 데 이어, ‘2024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과 이번 ‘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부문’을 수상해 명실상부 살기 좋은 도시 고양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고양시는 심각한 저출생 위기에 대응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출산부터 양육까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시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출산과 양육 초기 집중 지원을 위해 △출산지원금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아동수당 등을 통해 적극적인 경제적 지원을 하고 있으며, 고양시에서 출생하는 넷째자녀부터 출산지원금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현재 관련 조례를 개정 중에 있다. 또한, 시는 무주택 출산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된 정주여건을 조성하고자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무주택출산가구에 전월세자금 대출잔액의 1.8%에 해당하는 금액을 100만원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시 직원들의 상반기 정보화 교육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 과정은 작년 운영 결과 및 연초 수요조사를 통해 실무에 필요한 과정들로 편성됐으며, 에이아이(AI)․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이 성숙 단계에 도래함에 따라 최신 아이티(IT)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과정들로 편성됐다. 상반기 교육은 ▲챗지피티(ChatGPT) & 다양한 에이아이(AI) 활용 ▲파이썬 기초&업무 활용 팁 ▲파이썬을 이용한 데이터 분석 ▲엑셀 기본․핵심 실무․고급 활용▲보고서 작성 스킬 ▲사진&영상 제작 등 10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직원 정보화 교육을 통해 최신 아이티(IT) 동향을 파악하고 디지털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을 운영해 가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문산읍은 24일 명랑핫도그 파주 문산점을 ‘재능기부 행복나눔가게 11호점’으로 지정하는 현판식을 개최하고, 8호점 두끼떡볶이 파주문산점에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문산읍은 9개의 행복나눔가게와 협약을 맺어 월 1회 음식을 기부받고 있으며, 이 음식을 활용해 위기가구에 방문해 전달하고, 사례관리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재능기부 행복나눔가게 6개월 이상 지속 참여하는 경우 현판을 수여하며, 2년 이상 지속 참여하는 경우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여미정 명랑핫도그 파주 문산점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한 것뿐인데, 핫도그를 맛있게 드셨다고 말씀해 주셔서 오히려 더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샛별 두끼떡볶이 파주문산점 대표는 “큰 금액의 기부는 아니지만, 앞으로도 지금처럼 계속해서 나눔 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승면 문산읍장은 “대표님들의 선행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에 감사드리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문산읍에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심승희 문산읍 행복e음마을협의체 위원장은 “지금까지 도움 주신 대표님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탄현면 새마을회 남녀지도자는 지난 23일 탄현면 종합복지관에서 2024년 사랑의 햇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새마을회는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햇김치 100통을 정성스럽게 담가 관내 17개 마을의 어르신 및 저소득 85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정명해 새마을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고, 더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윤광용 새마을협의회장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햇김치가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전현정 탄현면장은 “따뜻한 공동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신 탄현면 새마을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탄현면을 만드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40여 명의 남녀 지도자로 구성된 탄현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사랑의 햇김치 나누기 행사 외에도 매년 사랑의 감자 심기, 쌀 나누기, 생필품꾸러미 나누기 등 각종 봉사 활동으로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23일 김경일 시장과 서울우유 축산계장, 빙그레 낙우회장 등 낙농인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농인과 소통하는 ‘동네방네 구석구석 낙농인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양계농가에 이어 축산농가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마련해 현장의 의견을 들었으며, 이날 파주 낙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유로운 대화와 소통이 이어졌다. 낙농가에서는 ▲낙농업 신규·증축 관련 건의 ▲낙농전문도우미 지원사업 증액 ▲축사 주변 폐기물 처리 방안 ▲축사 퇴비 악취 문제 완화 ▲축사 이미지 사업 개선 ▲백신접종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개선 요구사항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한다는 구상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사룟값을 비롯한 곡물 시장의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현장에서 느끼는 낙농가가 어려움이 큰 상황”라며, “파주시는 낙농가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낙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대비책 강구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해오름마을 주민의 대중교통 편의를 개선하고자 5월 3일부터 마을버스 076번을 노선변경 및 증차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버스노선 개편에 관한 시민 설문조사 시 해오름마을 주민의 교통불편 민원이 다수 접수된 점을 반영하고, 연말 예정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마을버스 연계를 사전에 준비하는 차원에서 조기에 시행되는 것이다. 마을버스 076번 증차 운행 시, 총 7대(대형 승합)가 10~15분 간격(기존 총 4대, 17분~20분 이상)으로 운행될 예정이며, 이로 인한 탑승 대기 시간이 줄어들어 출퇴근 시간에 많은 승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해오름마을의 새로운 입주 단지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노선변경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5월 중에 마을버스 071번(금촌역~초롱꽃마을)도 신설할 예정이다. 그간 이동시장실 등을 통해 제시된 초롱꽃마을에서 금촌을 운행하는 마을버스 신설 민원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통 및 버스 노선개편을 철저히 준비해 파주시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올 연말 개통이 예정되어 있는 수도권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올 상반기 산업단지 2곳이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평면과 문산읍 일대에 지어지는 산업단지 2곳의 면적은 총 22만 평(72만㎡) 규모에 이른다. 먼저, 파평면에 위치한 파주콘텐츠월드 일반산업단지는 약 18만 평(59만㎡) 규모로, 전자·전기제조업종 등 첨단산업과 영상 오디오 기록물 제작 및 배급업 등 미디어 콘텐츠 산업으로 업종계획이 수립되어 있다. 현재 산업단지 공사가 완료되어 준공인가를 위해 점검하고 있으며, 5월 내 준공될 예정이다. 파주콘텐츠월드 일반산업단지가 준공되면 55개 업체의 입주가 가능함에 따라 3,000명 이상의 고용 창출이 예상되어 파주 북부지역인 파평면의 지역경제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약 3.6만 평(12만㎡) 규모의 파주스튜디오시티 일반산업단지도 올해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문산읍 내포리에 위치한 파주스튜디오시티 일반산업단지는 2014년에 산업단지계획 최초 승인 시에는 제조업 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었으나, 입주 수요의 변화 등에 따라 영상·오디오 기록물 제작을 위한 업종으로 변경 계획되어 대규모 방송통신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파주스튜디오시티 일반산업단지는 실수요 산업단지로 방송·영화·미술